3월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언노운바이브 아트페어 에서 체임버나인과 함께하는 작가 7명 중 이진아와 최소영의 감성적인 작품세계를 소개합니다. 페어일정 | 2025. 3. 21(금) - 3. 23(일)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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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ated & Written by nochapter
이진아와 최소영은 자연을 통해 감정을 기록하고, 이를 회화적으로 재해석한다. 두 작가는 풍경을 단순한 시각적 이미지가 아니라, 감각과 내면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확장시키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순간 속에서도 깊이 있는 감정의 결을 찾아낸다.

이진아 화분 130x194cm, 2019, 장지에 채색 호분
이진아
Lee JinA (b.1983)
Artist CV
자연이 들려주는 감정의 언어, 그 안에서 나를 발견하다.
이진아는 자연의 움직임, 빛, 색, 소리에서 감정을 발견하고 이를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그의 작업은 단순한 풍경의 재현이 아니라 특정 순간의 감정과 기억을 담아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자연 속에서 발견한 색과 형상, 그리고 우리가 스쳐 지나갈 법한 사소한 순간들이 그의 작품에서는 깊이 있는 심상의 풍경으로 나타난다.
산 정상에서 바라본 넓은 숲과 다양한 나무들, 이름 모를 꽃들, 그리고 바람과 빗소리들이 작가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다.

이진아 숨바람, 2024, 80×80cm, 장지에 채색 호분

이진아 꽃결, 2020, 73×91cm, 장지에 채색 호분
작가는 자연을 단순한 관찰의 대상으로 삼지 않고, 그것이 우리 내면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탐구한다. 하늘과 바람, 비가 만들어내는 장면은 고정된 이미지가 아닌 그 순간의 느낌과 함께 기억되고 이러한 감각을 회화적으로 표현하며, 순간의 감정을 색과 형상으로 남기는 기록이 된다.
단순한 자연의 풍경이 아니라, 내면의 상태를 반영하는 또 하나의 자화상처럼 존재한다.
@4.4_jinartist
최소영
Choi SoYoung (b.1984)
Artist CV
불완전한 삶 속에서 발견하는 자연의 질서와 흐름
최소영은 스쳐 지나가는 풍경 속에서 감춰진 의미를 찾고, 이를 회화적으로 풀어낸다.
직접 촬영한 사진을 기반으로 작업하며 순간의 장면을 확대하고 재구성하여 내면과 현실의 경계를 탐구하는 그의 작품에서는 대칭적이고 이중적인 구조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삶 속에서 우리가 느끼는 불완전함과 완전함 사이의 긴장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최소영 Remain, 2022, 65x91cm, 캔버스에 아크릴
자연의 흐름과 색채가 만들어내는 우연성을 탐구하는 그의 작업은, 특정한 형상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감각의 흐름을 담아낸다. 흘러가는 색줄기와 유동적인 구성을 통해, 그는 인위적인 틀을 벗어나 자연스러운 감정과 기억의 형성을 탐구한다. 작품 속에서 우리는 풍경을 바라보는 동시에, 그 풍경이 우리에게 주는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

최소영 Remain, 2023, 73x91cm, 캔버스에 아크릴
@artist_csy
3월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언노운바이브 아트페어
체임버나인 1134룸에서 두 작가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문의
메타정보: 이진아, 최소영, 회화 작가, 동양화 작가, 자연을 그리는 예술가, 감정의 색채, 서정적 풍경, 작가 소개, 체임버나인, 아트페어 작가, 여성 작가, 예술가의 감성, 노챕터
3월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언노운바이브 아트페어 에서 체임버나인과 함께하는 작가 7명 중 이진아와 최소영의 감성적인 작품세계를 소개합니다.
페어일정 | 2025. 3. 21(금) - 3. 23(일) 문의
Curated & Written by nochapter
이진아와 최소영은 자연을 통해 감정을 기록하고, 이를 회화적으로 재해석한다. 두 작가는 풍경을 단순한 시각적 이미지가 아니라, 감각과 내면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확장시키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순간 속에서도 깊이 있는 감정의 결을 찾아낸다.
이진아 화분 130x194cm, 2019, 장지에 채색 호분
이진아
Lee JinA (b.1983)
Artist CV
자연이 들려주는 감정의 언어, 그 안에서 나를 발견하다.
이진아는 자연의 움직임, 빛, 색, 소리에서 감정을 발견하고 이를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그의 작업은 단순한 풍경의 재현이 아니라 특정 순간의 감정과 기억을 담아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자연 속에서 발견한 색과 형상, 그리고 우리가 스쳐 지나갈 법한 사소한 순간들이 그의 작품에서는 깊이 있는 심상의 풍경으로 나타난다.
산 정상에서 바라본 넓은 숲과 다양한 나무들, 이름 모를 꽃들, 그리고 바람과 빗소리들이 작가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다.
이진아 숨바람, 2024, 80×80cm, 장지에 채색 호분
이진아 꽃결, 2020, 73×91cm, 장지에 채색 호분
작가는 자연을 단순한 관찰의 대상으로 삼지 않고, 그것이 우리 내면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탐구한다. 하늘과 바람, 비가 만들어내는 장면은 고정된 이미지가 아닌 그 순간의 느낌과 함께 기억되고 이러한 감각을 회화적으로 표현하며, 순간의 감정을 색과 형상으로 남기는 기록이 된다.
단순한 자연의 풍경이 아니라, 내면의 상태를 반영하는 또 하나의 자화상처럼 존재한다.
@4.4_jinartist
최소영
Choi SoYoung (b.1984)
Artist CV
불완전한 삶 속에서 발견하는 자연의 질서와 흐름
최소영은 스쳐 지나가는 풍경 속에서 감춰진 의미를 찾고, 이를 회화적으로 풀어낸다.
직접 촬영한 사진을 기반으로 작업하며 순간의 장면을 확대하고 재구성하여 내면과 현실의 경계를 탐구하는 그의 작품에서는 대칭적이고 이중적인 구조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삶 속에서 우리가 느끼는 불완전함과 완전함 사이의 긴장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최소영 Remain, 2022, 65x91cm, 캔버스에 아크릴
자연의 흐름과 색채가 만들어내는 우연성을 탐구하는 그의 작업은, 특정한 형상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감각의 흐름을 담아낸다. 흘러가는 색줄기와 유동적인 구성을 통해, 그는 인위적인 틀을 벗어나 자연스러운 감정과 기억의 형성을 탐구한다. 작품 속에서 우리는 풍경을 바라보는 동시에, 그 풍경이 우리에게 주는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
최소영 Remain, 2023, 73x91cm, 캔버스에 아크릴
@artist_csy
3월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언노운바이브 아트페어
체임버나인 1134룸에서 두 작가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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